노동부는 매년 증가하고있는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폭발사고등 재해를 막기
위해 현재 동자-내무부등이 따로 관장하고있는 이들 화학물질 안전관리업무
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18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및 폭발로 인해 사망한 근로자는 73명
으로 90년의 33명보다 2.2배나 늘어났다.

또 화재 및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근로자는 1천3백56명으로 90년보다
13% 증가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화재 및 폭발사고와 관련되는 법들을 관련부처와의 협의
를 거쳐 중복조항을 시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