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학교육평가기관인 ABET의 평가단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공학교육및 연구프로그램을 평가한다.

외국기관의 국내공학교육기관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ABET는 미국에서
전문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일반국민이나
공학도및 공학관련종사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학교육평가기관이다.

ABET는 KAIST에서 이미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끝냈고 이번에
방문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KAIST가 ABET의 평가를 받는것은 현교육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교육수준을 외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