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올들어 광주 전남지역의 대중국수출이 철강.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 지난7월말까지 이미 지난 한햇동안의 수출
실적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무협 광주 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광주.전남지역의
대중수출은 1억8천6백만달러로 91년의 1억3백만달러보다 2배가까이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지역 대중수출의 주종품목인 철강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배이상이나 늘어난 1억1천7백56만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 복합비료등
화학제품도 두배정도 증가한 6천7백80만달러를 나타냈다.

또 최근들어 타이어 튜브등 플라스틱고무제품의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중수입은 지난90년 1억7천8백85만달러에서 91년 1억1천만달러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들어 농산물 광산물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말까지 대중수입은 9천1백30만달러를 나타내 지난 한해의
수입금액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최근들어 합금철등 철강제품의 수입이 증가해 전년동기에 비해
10배이상 급증한 3백61만달러를 기록했고 건전지등 전기전자제품의 수입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그러나 이같은 수입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광주 전남지역의
대중무역수지는 적자가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점차 개선돼 올들어
7월까지 9천5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