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은 13일 일본으로부터 참깨 1억원어치를 밀반입하려한 삼부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 아시아나삼부호 기관장 장장익씨(423)등 삼부호 선원
11명과 예인선 제16어룡호 선원 김한두씨(51)등 4명을 비롯해 모두 17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등 아시아나 삼부호 선원들은 지난 4일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정박중
구입한 참깨 1만9천9백kg(시가 1억여원상당)을 몰래 들여와 부산다대포항
으로 밀반입하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