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구는 9일 도곡동467일대 체비지중 양재천변 1만5천여평에 구청과
경찰서등 7개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행정타운에 입주할 기관은 강남구청과 강남구의회 강남
경찰서 한전강남지점 영동우체국 개포세무서 영동전화국 강남소방서등이다.

강남구는 지난달 행정타운 조성계획을 확정한뒤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입주신청을 받았다.

강남구는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인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에 입주기관의
배치를 확정한뒤 내년초 조성공사에 착수, 95년말까지 행정타운을 건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