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량 전체13% 미.일등 비해 낮아
미국이나 일본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고있어 기관투자가의 역할 증대를 통한
증시안정화 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24조치이후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매가
확대됐으나 이들의 매매량이 전체 주식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까지 13%선에 머물고 있다.
반면 일본의 경우 지난해 전체 주식거래량중 기관투자가의 거래비중이
48.7%나됐고 미국도 46.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증시에 기관투자가들의 참여도가 이처럼 낮은 것은 각종 연기금등
기관투자가의 절대 수가 적은데다 자금여력도 부족한 편이고
주식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을 운용담당자들에게 떠맡겨 실무자들이
주식투자를 꺼리는 경향도 강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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