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까지 국내 경자동차 판매대수가 모두 10만8백89대를 기록, 지난
해6월 경승용차판매가 시작된지 1년3개월여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고 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했다.

차종별로는 국산 경승용차시대를 연 대우국민차 티코가 7만4천36대 팔린
것을 비롯,지난해 11월부터 시판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각각 1만3천
7백51대와 1만1천2백1대 팔린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5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아시아자동차 경상용차 타우너는 8천3백
74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지난5월까지 4-5%선에 머물렀던 경자동차시장점유율은 7월 10.6%
를 기록,처음 10%선을 돌파했으며 8월에도 10.3%를 보여 10%선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