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지난 8월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은 모처럼 하락
세로 반전,지방평균어음부도율의 절반수준에 머물렀다.

7일 한은광주지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8월중 어음부도율은 0.27%로
전국 지방평균 0.54의 절반수준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경우 지난 7월보다 0.03%포인트 감소한 0.22%를 기록,전국
5대직할시 가운데 가장낮은 어음부도율을 나타냈다.

또 전남지역도 8월중 어음부도율이 0.51%로 크게 높은수치이나 지방평균
어음부도율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어음부도율 0.13%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한편 8월중 광주.전남지역 어음교환액은 7조2천3백23억원으로 전월보다
3.3% 감소하였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