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회장 김병태)은 최근 일본 도야마(부산)사와 항생제등 치료제에
대한 기술제휴및 브랜드도입계약을 체결,내년부터 본격생산에 착수키로
했다.

7일 이회사는 계약조건에 따라 1차적으로 세팜계 제3세대 항생제인
토미포란(주사제)을 들여와 시판하고 내년부터는 기술제공을 받아 직접
생산키로 했다.

토미포란은 세푸부테라존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로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은 물론 혐기성균에까지 적용되는 매우 강력한 항균력을 가진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연간 매출액이 약3백억엔(한화1천8백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올제약은 이항생제를 연간 2백억원어치정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기술제휴를 맺은 도야마사는 일본내 치료제전문제약회사로 독자적인
신약개발능력이 뛰어난 연구중심의 기업체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