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물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이 매물로 내놓지않아
수익률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1,320억원어치의 회사채와 255억원어치의 한전채가
발행돼 매물부담이 클것으로 예상됐으나 증권사들이 수익률하락을
전망하면서 대부분 그대로 보유하는 바람에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는 각각 전일과 보합수준인 연16. 30%와 연16. 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수측에서는 특수은행이 "사자"주문을 늘려 눈길을 끌었다.

1년짜리 금융채와 통안채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각각 전일과 같은 연17.
30%와 연17. 2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추석자금이 빠져나가는데다 여유가 있는 은행들도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단자사와 일부 증권사들이 자금조달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