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기전(대표 심광호)이 KIST와 손잡고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을
개발,공급에 나섰다.

이회사는 지난 89년부터 KIST와 공동으로 이시스템의 개발에 나서 최근
개발을 완료,경찰청에 2개시스템을 공급하는등 수주에 본격나섰다.

정부보조 10억원등 총15억원이 소요된 이 시스템은 컴퓨터의
인공시각정보처리기술을 이용,도로에서 운행중인 차량번호의 문자 숫자
색깔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

즉 도로변에 설치된 적외선 차량감시장치가 운행중인 차량을 감지,신호를
촬영장치에 전달하고 이를 주전산기에 전송해 수배차량과 대조할수 있는
장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