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운동에 힘입어 석유류소비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7일 동자부에 따르면 7월중 연료용 석유소비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6%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 89년8월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8월중 석유류소비도 휘발유 등유 경유의 하루 출하량이 38만배럴에
그쳐 지난해 같은달의 37만1천배럴에 비해 2.6% 늘어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