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원지하 하천및 유수지를 이용한 민자유치 주차장 23개소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6일 사당역주변등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3곳,양재공원 방산공원등
공원지하주차장 12곳,묵동천등 하천복개주차장 5곳,뚝섬유수지등
유수지복개주차장3곳등 23개소에 1만2천8백60대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시외곽및 지하철환승역주변의 주차난을 덜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들 주차장 건설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따라 민간사업자를
선정,민자를 유치해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건립토록한뒤 기부채납받고
사업자에게는 20년동안 무상사용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건설예정지는 사당역(6백대)양재역(8백대)어린이대공원후문(6백대)과
뚝섬유수지(1천5백대)용두유수지(1백대)옥수유수지(60대)등이 복개돼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또 하천복개주차장예정지는 묵동천(4백대)도림천(3백50대)반포천(3백50대)
홍제천(5백대)불광천(1천2백대)이며 공원12곳은 지하에 주차장을 만든뒤
공원으로 복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