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4일 어항개발을 위한 투자확대, 유통자금조성등 수산업계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나가기로 했다.

황인성정책위의장은 이날 수산단체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공동어장기반
조성등 어촌종합개발을 위해 오는 97년까지 전국 1천개의 어촌계에 5천억원
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원양업계의 불황타개를 위해 각종 지원자금의 상환
기간을 2년간 유예하는 문제를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