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노태우대통령의 방중기간동안 쌍방간의
우호선린관계에 대한 기본원칙을 공동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한-중간의 향후기본관계설정에 대한 양국의 정치적 의지를 담게될 이 공동
발표는 노대통령과 양상곤중국국가주석등과의 정상회담합의사항 발표형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이번발표에서 중국의 6.25참전문제등 불행했던 과거사에 대한 유감
표명과 쌍방의 우호선린관계를 강화시키기위한 제반 정부간 협력방안등을
포함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