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실세금리안정 꺾기중단등에 따른 예대마진축소와 중개어음
콜거래규모등의 위축으로 인한 수수료수입감소등으로 단자사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따라 7월부터 시작된 단자사의 92사업
연도 당기순이익은 91사업연도(2천1백34억원)보다 10-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단자사의 7월중 영업수익은 지난2.4분기
월평균실적보다 20%이상 줄어들었다.
8월중에도 한은의 통화관리강화로 자금사정이 일시적으로
악화,연21.5%짜리 타입대를 사당 2천억원 안팎을 일으켜 단자사의
영업이익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시중자금사정이 안정돼 실세금리가 하향안정화되면서 단자사의
예대마진도 축소,단자사 수익감소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단자사의 예대마진율은 지난7월중 2%안팎(가용자금을 포함할 경우
3%안팎)을 기록,연초보다 1%포인트가량 낮아졌다.

이는 시중금리안정화로 단자사의 평균 조달금리가 연14.5%수준으로
연초보다 1.5%포인트가량 낮아졌으나 운용금리는 연15.3%안팎으로
2.5%포인트나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또 중개어음잔액과 콜거래규모가 감소,수수료수입이 줄어든 것도
영업수익감소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