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4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남포조사단의 규모와 구
성등 조사단방북에 따른 실무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남측은 조사단 규모를 15~20명으로 하되 조사단에는 반
드시 정부관계자가 포함된 민관합동 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
다.

남측은 조사단에는 경제기획원 통일원 토지개발공사등의 관계자가 참가
하고 이들 가운데서 조사단장이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북측은 조사단은 대우의 김우중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인
이 주축이 돼야 하며 규모도 10명내외가 적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
졌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