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외사분실은 3일 물건을 흥정하거나 환전을 하는 척하면서
가계주인이 한눈을 파는 틈을 타 금품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1천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비하브 레자 카베씨(48. 운전
사. 이란 아워즈시 거주)등 여자 1명이 낀 이란인 조직절도단 일당
4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범행에 이용한 서울 1허3125호 엑셀 렌터카와
이들이 갖고 있던 미화 2만9천달러(한화 2천3백만원 상당)를 압수,
돈의 출처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