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KS표시품목의 관리를 기업자율에 맡기고 정기공장검사를 올해안에
전면 폐지하는등 공산품의 허가관리제도를 크게 개선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진청은 `KS'' `품'' `전''등 표시인허가제품에 대한 기업의 품질
요건준수여부를 확인하기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관주도의 획일적인 정기
공장검사폐지를 골자로한 공산품사후관리혁신대책을 3일 발표했다.

기업의 자율적인 품질관리기능제고와 KS표시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소비자보호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개선대책은 정부의 정기공장검사 대신에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업이 자율적으로 검사, 보고하는 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