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등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중국 주식을 상대로한 "차이나 펀드"
발행에 적극 나서는등 외국금융업체들의 중국주식매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4월 홍콩증권거래소에 처음 등장한 "차이나 펀드"는
서방주요 증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22종이 발행됐으며 판매액도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차이나 펀드는 컨트리 펀드의 일종으로 주간사 금융기관은 조성자금을
?중국이 외국인을 상대로 발행하는 B주와?중국과의 거래관계가 있는
서방기업의 주식에 투자,투자이익을 일반 투자자에게 배당하게 된다.

일본경제신문은 또 중국 주식매입의 신속성및 투자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하기위해 서방 증권회사와 중국현지증권사간에 업무제휴관계를 맺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방의 증권전문가들은 선진국의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장세로 빠져들면서
국제자본시장의 주식투자자금이 중국시장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