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을 체불해 오던 40대
중소기업 사장이 음독자살했다.

지난달31일 오후9시30분께 경남 함안군 침서면 천계리419 백산기공
사무실내 화장실에서 이 회사 대표 이응원씨(44.창원시 반림동 현대아파트
106동 1401호)가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부인 박현자씨(42)가
발견,동마산병원으로 옮겼으나 13시간여만인 1일 오전10시45분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