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1일부터 북한의 핵시설에 대해 제3차 임시
사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IAEA의 대북 핵사찰도 지난번 1,2차
임시 사찰때 처럼 10일 정도 걸릴 예정이며 그 결과는 오는 16일부터
빈에서 열리는 IAEA 9월 이사회에 보고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도 "북한에 대한 IAEA의 정식사찰은 핵안전협정 보조약
정에 첨부토록 돼있는 시설부록문제가 아직 풀리지 않아 미뤄지고 있
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