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에 핵무기개발은 물론 원자력발전까지를 포함한 모든 핵관련
지원을 하지않겠다고 한국측에 약속했다고 외무부소식통이 28일 말했다.

한중수교과정에 참여한 이 소식통은 중국측이 지난 23일의 한중외무장관
회담과 그 이전의 실무교섭과정에서 중국은 한반도의 어느곳에도 핵무기가
존재하는 것을 반대하며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말
했다.

북한은 원자력기술이 아직 국제수준에 30-40년 뒤져있어 중국이 지원하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핵무기개발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