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명호)이 온라인방식으로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크레피아(Crepia)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개발,기업및 금융기관에 대한
서비스에 나섰다.

28일 신보는 이시스템이 6만여개 기업에 대한 신용조사정보를 비롯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우량및 불량거래업체현황과 신설법인정보는 물론
업종별 시장현황등 데이터베이스(DB)화한 1백여만건의 자료를 가입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정보와 금융기관신용정보로 분류되어있는 크레피DB는
온라인방식뿐아니라 호스트컴퓨터간에도 교환되며 자기테이프및 디스켓에
분야별로 수록,서비스된다.

신보는 지속적인 신용조사를 통해 입수된 정보를 DB에 수록,매년
2만개이상의 기업정보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업체목록
기업동향 경영정보등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크레피아에 수록되는 기업정보는 신보의 전국 80여개 영업점에 배치된
전문조사요원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조사 작성한 신용조사서를 바탕으로
특화시킨 내용인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