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27일 뉴욕증시는 주가의 급등 우려한 증권당국이 2차례에 걸친 매물공세
에 나서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7포인트가 오른 3천2백54로 장
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일본에서 불붙기 시작한 `세계주식시장의 매수잔치'' 여파로
다우지수는 전장마감시간에 27포인트가 오른 3천2백73을 기록했다.
또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지난주말과 이번주초에 걸쳐 기록적인 약세를
보였던 달러도 점차 회복세를 보인 것도 주가의 상승을 부추겼다.
그러나 후장들어 증권당국과 단기이식을 노린 전문투자가들의 매물공세
로 다우지수 상승세가 꺾였다.
오른종목은 1천66개로 내린종목(6백75개)보다 앞섰으며 거래량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인 1억7천8백만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