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업권보호와 세력권확보를 위해 흉기등을 들
고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상습폭력을 일삼아온 폭력배들이 경찰
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은 28일 폭력배를 동원,입주아파트단지내 부대시설
물 설치이권확보를 위해 다른 업체공사를 방해한 태림산업대표 최흥진
씨(37)와 업자로 부터 금품을 받고 폭력을 행사해온 안양AP파 조직폭
력배 정선영씨(24.안양시 안양동)등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
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AP파 두목 이상우씨(25.안양시 안양동)등 조직폭력
배 19명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