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없는 것을 비관해 술로 세월을 보내오던 50대가
농약을 마시고 음독 자살.
26일 오후 1시경 안동군 도산면 서부리 김태일씨(50)가 집안방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져있는 것을 들에서 돌아온 부인 김필연씨(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