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이후 주가급등 힘입어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 8.24증시부양책
발표이후 근로자주식저축을 통한 주식매입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의 경우 지난25일현재 근로자주식저축
납입금액은 총3백69억원으로 이중 1백85억원이 주식매입에 쓰여
주식보유비중이 50.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식보유비중은 전월말 39.9%보다 10.3%포인트,1주일쯤 전인 지난19일에
비해서는 2%포인트이상 늘어난 것이다.

럭키증권의 경우도 2백91억원의 근로자주식저축 납입액중 주식매입금액은
41.6%인 1백21억원으로 주식보유비중이 전월말보다 9.9%포인트,지난19일에
비해서는 1.6%포인트 높아졌다.

대신증권도 전체납입금액 1백86억원중 85억원이 주식매입에 쓰여
주식보유비중이 45.8%로 1주일새 4%포인트,전월말에 비해서는
12%포인트이상 증가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부양책발표이후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자
주식매수를 의뢰하는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들이 점차 늘고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식보유비중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일것 같다고 전망했다.

31개 증권사 전체의 근로자주식저축 납입규모는 지난25일현재 전월말보다
5백22억원 늘어난 2천2백82억원(계좌수 9만1천1백70개)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