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25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앞으로
남녀간 재산의 형성과 처분이 공평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가족법개정
후속조치로 세법을 개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이날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양경자 김장숙전의원과
황산성변호사등 당내외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대표는 또 "성폭력 방지법의 제정으로 여성보호를 국가의무로 규정토록
하는 한편 여성의 고용과 승진의 차별이 실질적으로 해소될수 있도록
남녀고용 평등법을 개정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