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가 오전중에 연16. 05%의 수익률로
"팔자"주문이 나왔으나 매수하려고 나서는 쪽이 없어 오후에는 수익률이
전일보다 0. 15%포인트 오른 연16. 25%를 나타냈다. 기타 보증채도
전일보다 0. 15%포인트 오른 연16. 30%를 기록했다.

통안채와 금융채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각각 전일보다 0. 1%포인트오른
연17. 1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이날 발행된 100억원어치의 리스채와 50억원어치의 카드채는 일부만이
투신사로 소화됐으며 나머지는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보유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한은에서 은행권에 4조5,000억원규모의 RP(환매채)를
매각함에 따라 자금경색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