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르크화에 대한 달러의 약세, 채권가격의 하락등의 영향으로 다우
존스공업평균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뉴욕증시는 미채권이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가격에 형성되고 독일마
르크화에 대한 달러환율이 최저치를 경신하는등 잇단 악재가 작용, 다우
지수가 전날보다 25포인트가 내린 3천2백28로 장을 마감했다.
또 금세기들어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인 `앤드류''가 미남부 플로리다지역
에 막대한 피해를 입힘에 따라 보험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내렸다.
오른종목은 3백91개에 불과한 반면 내린종목은 1천4백99개에 달해 약세
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거래도 부진해 지난 21일의 2억2백만주보다 크게 준 1억6천5백만주가 거
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