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지난 90년9월 걸프사태이후 실시해온 가로등및 터널등격등
제를 9월1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전력성수기가 끝나는데다 가로등격등제로 야간교통사고
가 빈발하고 범죄가 늘고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가로등격등제를 실시한이후 지금까지 모두 40억1천만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