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1일 오는95년4월 쏘아올릴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맥도널 더글라스사와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9천1백만달러이다.

한국통신은 지난 5월7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미맥도널 더글라스사와
정식 계약을 맺기위해 4차례 협상을 벌였으며 이날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발사로켓의 부품을 하도급 생산하는 한국의
참여업체로는 한라중공업으로 결정됐으며 금액은 6백78만달러이다.

또 이계약에서 맥도널 더글라스사는 한라중공업 한국통신
항공우주연구소등의 요원 24명에 대한 기술훈련을 미현지에서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