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껌의 포장지를 뒤집어 편지봉투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성
"꽃편지껌"을 개발,9월부터 시판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꽃편지껌은 일본 롯데제과가 지난 2월에 개발한
포스트카드껌의 기술을 도입해 만든 것으로 롯데제과는 이 껌의 월
매출목표를 2억원으로 잡고 있다.

사과즙이 10% 함유된 껌 7개가 든 꽃편지껌은 포장지가 규격봉투 크기로
이면에 편지봉투 양식을 인쇄,편지를 써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비교적 편지를 자주 쓰는 여중.고생을 주소비대상으로
잡고있으나 기업광고와 제품광고는 물론 기타 판촉용으로도 활용할수
있도록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능성 껌은 작년 전체 껌매출액 1천3백억원의 38%인 4백90여억원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