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표준시각을 알려주는 116전화시보서비스의 음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한국통신은 기존의 전화시보서비스가 음질이 투박하다는 여론에
따라 첨단음성 합성기술을 도입해 신형시보기를 개발,내달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화시보서비스는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올
연말부터는 부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에도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116전화시보서비스는 시계를 맞출 때나 현재의 시각을 알고자 할때
국번없이 116번을 누르면 다음 시각을 몇시 몇분 몇초라고 우리나라
표준시각을 10초단위로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