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의 한국공단이 내년초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각 토지개발공사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10-15일 중국
을 방문,섭적생 천진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등 중국관계자들과
가진 일련의 접촉을 통해 천진공단사업추진을 위한 양국간 기본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합의에는 토개공의 공단개발과 한국기업의 입주 및 경영활
동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조성은 물론 노사관계 세금등 기업경영활동에
따른 법적보장장치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중국과의 협상이 구체적
으로 진전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