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체신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계량.비계량 부문의 마무리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최종평가점수합산과 발표를 위한 보완자료가 마련되는
20일이나 21일엔 최종사업자 선정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체신부는 또 심사 평가기준과 가중치등 최종사업자선정과 관련된 자
료를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한데 이어 최근 심사에 참여한 대학교수들
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이들 심사요원의 명단을
포함한 이동통신에 얽혀있는 모든 자료도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영삼 민자당대표진영이 사업자선정의 연기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후유증이 적지 않을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