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대장성은 17일 더이상의 주가폭락을 막기위해
기관투자가및 금융기관에게 보유주식 매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요미우리신문 18일보도에 따르면 대장성은 한달앞으로 다가온
중간결산기를 맞아 기관투자가들이 이익확대를 겨냥,보유주식을 헐값에
내다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고 지적하고 전국은행협회와 생명보험협회등에
주식매각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 대장성은 현재 동경증시가 일본경기의
비관적 전망,금융시스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등으로 침체국면을 헤어나지
못하고있다고 말하고 기관투자가들의 주식투매는 주가 대폭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