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구비산염색공단에 입주한 저농도폐수배출업체들이 7부제
조업과 폐수배출부과금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섬유(대표 김상현)등 비산염색공단입주
저농도배출 15개업체대표들은 이날 모임을 갖고 "현재 비산염공사태의
주원인이 36개 고농도폐수배출업체에 있다"면서 "배출농도가
COD1백50?내외인 자신들이 같이 불이익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관계당국에대한 건의에서 7부제조업해제,폐수배출부과금과
시설증설부담금 면제,공업용수제한조치해제등 5개항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법정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