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광고물량 감소에도 불구,일부 주요
독점광고대행사의 영업실적은 급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17일 한국독립광고희사연합회에 따르면 나라기획 (주)거손 애드플러스
대보기획등 주요독립광고회사의 올상반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 81%의 초고속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라기획의 경우 올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69.2%늘었는데 이는
대전EXPO사업에 참여,쌍용그룹관 운영부문대행과 전국 18곳에 EX-
PO카운트다운빌보드설치및 중국 흑룡강성 대외경제무역설명회개최등
프로모션사업,홍보.PR사업매출이 크게 신장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들어 만도기계 데이콤 제철화학 미원통상등 신규광고주 영입이
활발했던 것도 매출증대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보다 매출이 81%신장된 거손은 대전EXPO의 자원활용관운영
압천수상영상쇼운영등 이벤트사업부문의 활성화가 전체매출신장세를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드플러스의 경우 영상사업부의 활동이 대폭 강화되면서 전체매출이
36.6% 늘었으며 대보는 판촉물사업부문의 호조로 30%의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