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오는 18일부터 국내에서 세번째로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아시아-유럽간 정기항로를 개설한다.

17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미국 시랜드사와 공동으로
부산항을 기점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고베-대만의 가요슝-홍콩-싱가포르
-함부르크등을 잇는 유럽항로에 모두 9척의 풀컨테이너선을 투입,주1회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