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Rate는 금융기관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기준금리라고
불린다. 또 신용등급이 제일 높은 우량기업에 적용되는 금리라는 측면에서
우대금리라고도 한다.

프라임레이트는 기업의 자금수요와 금융시장의 자금수급관계에 따라
결정돼 경제상황을 잘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우에 따라 중앙은행의
재할인율(Discount Rate)에 연동돼 금융정책에 의해 변동되기도 한다.

각기업에 실제로 적용되는 금리는 해당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프라임레이트에 일정금리를 가산해 결정된다.

현재 은행의 일반대출과 신탁대출의 프라임레이트는 각각 연10. 0%와 12.
0%이다. 일반대출의 경우 단계별로 0. 5%포인트씩 6단계로 차등화,최고
3%포인트까지 가산할수 있다. 신탁대출은 3단계로 차등화,최고
2%포인트까지 가산되며 비제조업체는 1%포인트가 추가로 덧붙여진다.

단자사의 프라임레이트는 연 14. 4%이다. 당초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3단계로 차등화됐었으나 현재는 기간별로 3단계로 차별화돼 2%포인트까지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