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지역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중 내고향저축
상품으로 조성된 자금 50억원,중소기업육성자금 34억원등 총84억원이
지원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고향저축자금의 경우 업체당 1억원이하의
운전자금을 연리 14%(업체부담 11%,시비보조 3%)로 대출할 계획으로
14일까지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융자대상업체를 ?수출품 생산업체?고용효과가 높은 업체등으로
제한하고 공해업종이나 이미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수혜대상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우 올 배정액 1백억원가운데 상반기중 이미
집행한 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34억7천5백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20일
융자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78개업체에서 66억6천만원을 신청해왔다.

이 자금의 융자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이율은 연10%(업체부담 7%,시비보조
3%)로 내고향저축자금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