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벼이삭패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

도 농촌진흥원이 12일현재 도내 5만7천ha의 논에 대한 벼이삭팬 비율을
조사한 결과 74%인 4만2천7백99ha에서 이삭이 패 지난해같은기간에 비해
5%가 떨어졌다.

조사결과 평야지와 동해안은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중간지와 중산간지는
2,3일, 산간고랭지는 5,6일께 저온현상에 따라 벼이삭패는 시기가 예년에
비해 3-5일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