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가 준공검사등을 대행하는 건축물이 서울시가 직접 관할하는
경우보다 훨씬 많은 건축민원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2일 서울성동구청이 올들어 지난7월말까지의 건축민원을 분석한 결
과 건축사 대행건축물은 허가건수 980건중 54%인 529건의 진정이 접수
된 반면 일반건축물은 허가건수(237건)가운데 30%인 70건의 민원이 접
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건축사 대행건축물에서 접수된 건축민원은 성동구에 접수된 전
체민원 599건의 88.3%를 차지,폐해가 심각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