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자동화사업(EDI)이 빠르면 8월말께 시범사업실시와 함께
사실상 시작된다.
10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 따르면 KTnet는 서류없는 무역을
실현하기 위한 무역자동화 사업의 시범사업을 관련정부고시가 제정
될 금년 8월말이나 9월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1월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무역자동화은 현재 전통적인 방식으로 무역서류를 작성해 해당기관
과 거래선을 직접뛰어다니면서 무역업무를 처리하던 것을 문서상의
데이터를 전자정보화해 데이터통신망을 통해 컴퓨터간에 즉시 전송
처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