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은 전날 남자양궁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데 이어 남자
탁구 김택수와 레슬링 김선학의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침울한 분위기.
김성집 선수단장은 오전부터 레슬링 자유형경기가 열리는 카탈루냐
체대 체육관에 살다시피하며 금메달 추가를 기원했고 선수단본부
임원들은 애써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2개 안팎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