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1만m 경기도중 팀동료가 다른 선수의 경기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실격당해 금메달을 박탈당한 모로코의 칼리드 스카가
하룻밤사이 다시 금메달을 되찾는 웃지못할일이 또다시 발생했
다.
스카가 금메달을 되찾은 것은 국제아마추어육상연맹이 비디오
테이프를 검토했으나 스카의 동료선수가 첼리모(케냐)를 방해한
사실을 인정할만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정함에 따라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