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하키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홈팀 스페인에 1대2로
아까운 패배를 당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전반에 먼저 한골을 선취당했으나 이내 반격을 개시,
페널티코너에서 권창숙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 결정적 찬스를 놓친 한국은 연장전에 돌입, 경기종료
3분을 남기고 페널티코너로 결승골을 빼앗겼다.
한국은 3-4위전에서 영국과 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