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판이 생산업체들의 제값받기로 회복세로 돌아서고있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한때 15~20%까지 할인판매되던 것이 최근들어서는
5%선으로 할인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회복세로 돌아서고있다.

이에따라 27종 0.4mm짜리가 장(1x2m)당 1만6천16원(부가세포함),0.5mm와
0.8mm짜리는 1만9천5백3원과 2만8천4백68원,1mm와 2mm짜리는 3만4천2백
10원과 6만2천1백17원에 각각 거래되고있다.

이는 선발업체인 삼미종합특수강과 후발업체인 포항제철 인천제철등
생산업체들이 한정된 시장을 놓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무모한
판매경쟁을 벌여 경영이 악화되자 최근 제값받기를 강력히
추진하고있는데다 수출물량이 다소 증가되고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수요업계의 경기침체로 정상가격의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것으로 판매업계는 내다보고 있다.